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노인 장기 요양 보험 등급 완벽 정리

by lala-life 2025. 4. 5.
반응형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돌봄 서비스나 시설을 제공하는 국가 복지 제도예요.

이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등급 판정 기준과 절차, 혜택 범위를 정확히 알아야 해요.

 

노인 장기 요양 보험 등급
노인 장기 요양 보험 등급

 

노인장기요양보험이란?

노인장기요양보험

 

장기요양보험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제도로, 65세 이상 또는 65세 미만이라도 노인성 질환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어요.

  • 신체기능 저하 또는 치매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 장기요양 등급을 받아야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
  • 요양보호사 파견, 주야간 보호센터, 요양시설 입소 등 선택 가능

이 제도는 간병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제도예요.

 

 

 

장기요양보험 등급의 종류

장기요양보험 등급의 종류

 

총 6개 등급으로 나뉘며, 등급이 높을수록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더 많이 필요로 한다는 뜻이에요.

 

등급 구분 설명
1등급 최중증 거의 모든 일상생활 수행 불가능
2등급 중증 일상생활 대부분에서 도움 필요
3등급 중등도 부분적 도움 필요
4등급 경증 가사 및 외출 일부 도움 필요
5등급 치매특화 치매 진단자 중 신체기능은 양호하나 인지 문제 있음
인지지원등급 경도치매 일상생활은 가능하나 치매 진단으로 일부 지원 필요

 

 

등급별 인정 기준

등급별 인정 기준

 

등급 판정은 장기요양 인정 점수를 기준으로 결정돼요. 65개 문항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한 점수에 따라 등급이 나뉘어요.

  • 1등급 : 95점 이상
  • 2등급 : 75점 이상 95점 미만
  • 3등급 : 60점 이상 75점 미만
  • 4등급 : 51점 이상 60점 미만
  • 5등급 : 치매 진단 + 45점 이상
  • 인지지원등급 : 치매 진단자 중 45점 미만

등급별 제공 서비스

등급별 제공 서비스

 

받는 등급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금액 한도도 달라요.

  • 재가급여: 방문요양, 방문목욕, 주야간보호 등
  • 시설급여: 요양원, 요양병원 등 장기 입소
  • 특별지원: 복지용구 지원 (전동침대, 지팡이 등)

예를 들어 1등급은 월 160만 원 이상, 인지지원등급은 약 65만 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 사용 가능해요.

 

 

등급 판정 절차

등급 판정 절차

 

  1.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신청
  2. 전문 요양조사원이 방문해 조사 실시
  3. 의사 소견서 제출
  4. 장기요양등급 판정위원회 심의
  5. 30일 이내 결과 통보 (등급 판정서 수령)

조사 시 가족이나 보호자가 동행하면 보다 정확하게 상황을 설명할 수 있어요.

갱신·재신청은 언제 하나요?

갱신·재신청

 

  • 등급 유효기간은 보통 1~3년
  • 만료 전 재신청해야 계속 혜택 이용 가능
  • 건강 상태가 달라지면 중간 등급 조정도 가능

요양상태가 악화되었거나 회복된 경우, 공단에 등급변경 신청도 가능해요.

자주 묻는 질문

자주 묻는 질문

 

Q1. 65세 미만인데 장기요양보험 신청 가능한가요?

A1. 네.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질병 진단 시 신청 가능해요.

 

Q2. 신청부터 결과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A2. 평균 약 30일 이내에 등급 결과가 나와요.

 

Q3. 등급 판정 결과에 불만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A3. 공단에 이의신청 가능하며, 재심사 요청이 가능해요.

 

Q4. 요양보호사 방문만 받는 것도 되나요?

A4. 네. 재가급여 중 '방문요양' 항목만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어요.

 

Q5. 치매인데 등급이 안 나오는 경우도 있나요?

A5. 치매 진단만으로는 안 되고, 요양인정 점수도 일정 이상 나와야 해요.

 

Q6. 한 번 등급 받으면 평생 유지되나요?

A6. 아니요. 일정 기간 후 재조사 또는 갱신이 필요해요.

 

Q7. 등급 받으면 무조건 요양원 가야 하나요?

A7. 아니에요. 방문요양, 주야간 보호센터 등 집에서 받는 것도 가능해요.

 

Q8.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A8.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돼요.

 

 


 

등급별 복지용구 지원금액표

장기요양등급을 받으면 복지용구(전동침대, 지팡이 등)를 연 1회 한도 내에서 일정 금액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

등급 연간 한도 본인 부담금 지원 품목 예시
1~5등급 최대 1,606,000원 15% 또는 면제 전동침대, 이동변기, 보행기, 욕창매트
인지지원등급 최대 1,606,000원 15% 또는 면제 안전손잡이, 간이변기, 미끄럼방지용품

복지용구는 반드시 지정 판매업체를 통해 구매해야 하며, 사후 신청이 아닌 사전 승인 후 구입해야 해요.

가족이 알아야 할 요양보호사 이용 꿀팁

방문요양 서비스를 신청해 요양보호사가 가정에 오게 될 경우 가족이 꼭 알고 있으면 좋은 현실적인 팁을 정리했어요.

  • 방문요양은 하루 최대 3시간 이용 가능 (등급과 서비스계획에 따라 조정 가능)
  • 요양보호사 업무는 정해진 범위 내에서만 – 목욕, 식사 준비, 청소, 말벗 등은 OK / 가족 식사 준비, 빨래는 제한
  • 출퇴근 시간 철저하게 기록됨 – 공단 전자출결 시스템으로 근무시간 자동 등록됨
  • 휴일, 주말 근무는 사전 협의 필수 – 별도 요청 없으면 평일 기준으로 배정돼요.
  • 궁합이 안 맞으면 교체 가능 – 보호자 요청으로 요양보호사 변경 가능하니 불편하면 바로 말하세요.
  • 복지용구 함께 상담 가능 – 요양보호사가 어르신 상태를 보고 필요한 복지용구 추천해줄 수 있어요.

가족의 동행과 배려가 함께할 때 요양서비스의 효과가 훨씬 커진다고 해요.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이용 시 유의사항 체크리스트

장기요양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가족과 어르신 모두 꼭 알아두면 좋은 실질적인 유의사항을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정리했어요.

📌 신청 전

  • 신청인은 본인 또는 보호자 모두 가능 (위임장 없이 가족 가능)
  • 의사소견서 발급기관 확인 필요 (지정 병원만 가능)
  • 조사일 전에는 어르신이 가능한 한 ‘평소 모습’ 그대로 계셔야 정확한 등급 산정

📌 이용 중

  • 요양보호사의 업무 범위는 공단 지침에 따라 제한되어 있음
  • 가족의 일상 가사(예: 빨래, 가족 식사 준비)는 포함되지 않음
  • 출결은 전자기기를 통한 GPS 출퇴근 확인 (수기 불가)
  • 서비스 태도, 시간 미준수 등 불편 사항은 기관 또는 공단에 바로 전달 가능

📌 비용 관련

  • 서비스 이용은 등급별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초과 시 본인 부담 발생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 전액 면제 가능
  • 복지용구 구매 시 반드시 ‘지정업체’ 이용해야 지원 가능

📌 갱신/변경

  • 등급 유효기간은 1~3년, 기간 만료 전에 재신청 필요
  • 건강 상태 변화 시 중간 등급 변경 신청 가능
  • 타 서비스(주간보호, 방문간호 등)로 변경 시 공단 상담 필수

가족이 함께 이해하고 준비한다면 요양 서비스는 단순한 돌봄이 아니라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어요.

반응형